발행: 2025-04-18수정: 2025-04-18
하워드 막스 - 구조적 비효율성과 순환적 비효율성
- 1978년 무디스에 평가 매뉴얼에서 B등급 채권의 정의는 아래와 같았다. "바람직한 투자의 성격이 결여됨" - 다른말로 B등급 채권에는 신중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뜻이었다.
- 그것은 편견이었다. 어떤 가격이더라도 99% 사람들이 사지 않을 그런 자산이 있다면 오히려 그 자산이 바겐세일을 하고있는게 아닐까?
- 40~50년전 매우 우둔한 세상이었다. 뭘 아는 사람이 없었다. 지금은 구글 검색으로 다 알 수 있는게 많다. "아무것도 모른다"라는 말은 더 이상 없다. 모든 사람들이 모든 자산군에 대해 알고 그걸 이해할 수 있다면 구조적 비효율성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매우 힘들다. 이걸 나는 효율화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부른다.
- 사람들이 해당 자산에 대해 알지 못하고 이해를 못하고 매수하려 하지 않고 전문 신탁인으로써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 편견이 비효율성을 만들어냈고 나는 이걸 구조적 비효율성이라고 부른다.
- 1978년 정크본드를 사는걸 말하면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곤했다 "이보게 젊은이 그렇게 하면 돈을 많이벌 순 있지만 그건 적절한 행동이 아니지않나? 신탁인으로써 할 일이 아닌것같은데" 하지만 지금은 1달러를 위해선 무신짓이든 한다. 즉 편견이 사라졌다.
- 점점 이런 비효율성을 찾기 어렵다. 우리가 이런 심리 오류에 저항할 수 있다면 바겐세일하는 자산을 찾을 수 있을것이다.
- 원유와 가스처럼 서로 대체제(변증법?)에 있는 자산들로 옮겨가는 과정 혹은 다른 자산으로 선택하는 과정에서 가격의 지연이 생기고 요기서 우리는 구조적 비효율성은 찾기 어려워도 가끔씩 순환적 비효율성을 찾을 수 있다 다시 말해 객관성을 잃고 자산을 너무 낮게 평가할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