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국은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바다가 없는 나라 => 44개국
내륙국으로 독립한 요르단 옆나라인 사우디와 영토 교환에 나섰고
서울 10배 면적을 주고 16km 해안선을 가지게됨 그렇게 개발된 도시가 아카바
심지어 사우디에 준 땅에서 유전이 발견되었음에도 요르단에선 그때의 결정을 칭송하고있음
내륙국에서 바다는 석유보다도 더 중요함
칠레와 전쟁에서 패배한 볼리비아는 바다를 잃고 지금은 남미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어버림
모든 나라는 무역을 통해 경제 발달을 이룬다. 국제 무역이 해운이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이다. 그만큼 물류비가 싸기때문인데 서울에서 부산에서 이사하는 비용과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는 이사비용에는 큰 차이가 없다.
에티오피아는 옆국의 항구를 쓰면서 연간 2조원을 사용한다
바다가 있으면 항구에서 단 한번의 세관신고로 끝나지만 중앙아시아의 내륙국가들은 국경을 여럿 거치느냐 보통 세번의 통관 절차를 밟아야하고 이런 나라일수록 부패도 심해 통행료도 더 내야한다.
중앙아시아의 내륙국의 비용은 항구가 있는 나라에 비해 3배 이상 높다고 집계되고있다. 내륙국의 교통 비용은 주변국의 인프라에 달려있다. 이런면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이 제일 힘들다.
아프리카의 물류비는 해안국에 비해 심할땐 최대 7배까지 늘어난다. 운송비가 늘어선 제조업을 할래야 할 수 없다. 가격 경쟁령이 없기 떄문이다. 따라서 1차원적인 수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내륙국은 바다가 인접한 국가에 비해 물류가 30% 정도 적다 해양 국가라면 유조선이나 가스 운반선으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지만 내륙국은 송유관이나 가스관 건설이 필수다.
특히 몽골은 달라이 라마를 초대했다는 이유로 항구가 봉쇄당하는 정치보복을 당하기도했다. 드넓은 공해를 모두 막는게 불가능한 해상봉쇄와는 차원이 다르다.
대규모의 병력 수송과 보급품 수송도 불가능하다 또한 공군또한 다른 나라의 상공을 통과할때마다 허락을 받아야한다. 또 물 부족 국가도 만성적이다. 내륙국은 하천이 큰 강을 이루기 못하고 물류를 수송하기 어렵고 물이 없으면 제철같은 산업을 일으키기도 어렵다.
예외적인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스위스나 체코같은 나라가 있다. 이 나라들은 사실상 같은 EU경제권이다. 지리적으로 항구도 가깝다. 또 큰 강이 있어 바다의 접근성이 비교적 쉽다.
항구의 입지조건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가 바다와 강이 인접한곳에서 발달한건 우연이 아님 배들 안전하게 댈 수 있는 항구가 매우 중요
이들은 큰 강이 없이도 역사에 길이 남을 문명이 될 수 있었는데 지중해가 바다로 둘러쌓인 내해나 다름없어 대개의 날이 파도가 잔잔함 그리스,로마제국
만약 지중해가 아니라면 힘들었을 것 과거에는 강 안쪽 깊숙한 곳에 항구를 만들기도 했음 런던과 파리 함부르크가 그랬음 (바다 파도가 강해서)
하지만 배가 점점 커짐에따라 산업혁명 이후에는 더이상 항구로 쓰기가 불가능했음
파도를 막을 장애물
항구의 역할 - 파도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 두번째는 정박한 배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실고 내리는 것
좋은 항구의 첫번째 조건은 파도를 막을 장애물이 있어야 함 특히 배는 정박해 있을때 파도에 매우 약함 그래서 만 아넹 푹 들어간 지형에 있음
부산항도 이런 조건을 가지고있음 장애물이 없으면 망파제를 따로 쌓아야함
적정수심
너무 깊어도 좋지 않음 - 부두 건설 비용이 늘어나기때문 조수간만의차가 급한것도 좋지않음
인천항은 입구조건이 좋은 항구는 아님 갑문식 도크를 써야함
좋은 날씨
물류단지
화물을 오래 보관할 배후 공간이 필요함
따라서 최근의 항만은 배후도시의 존재가 매우 중요함 포항이나 울산같은 도시를 배후로 두면 물류비용을 매우 줄일 수 있음 항구는 공항처럼 경쟁이 쎔 (=허브공항)
항구도 공항처럼 수 많은 화물이 모이고 분류 돼 가는 항구가 필요함 보통 허브 항구로 실은 다음 정기선으로 물건을 보내는데 이런 항구가 되려면 해상항로 근처에 존재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