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4-08-13수정: 2025-05-04
modigliani-miller theorem
모디글리아니-밀러 정리
기업의 가치를 산출하는데 필요한 할인율을 최소화하는 최적자본구조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연구이며, 1958년의 이론에서는 기업의 가치는 부채의 사용유무와는 관련이 없음을 보였다. 그러나 1963년의 수정모형에서는 법인세를 고려하였을때 기업의 할인율을 최소로하는 최적자본구조가 존재하며 이러한 최적자본구조하에서 기업의 가치가 가장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래 명제는 완전자본시장과 동질적 위험 집단을 가정한다
1958년 MM
MM이론의 기본적인 가정을 바탕으로 부채사용기업의 가치 VL과 무부채기업의 가치 VU 사이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해 내었으며, 흔히 세가지 명제로 요약된다.
제1명제 자본구조의 변경, 즉 부채의 차입여부는 기업가치와 가중평균자본비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제2명제 레버리지의 증가에 따라 자기자본비용(ke)은 상승하며 이는 부채비용의 저렴효과를 완전히 상쇄한다.
제3명제 새로운 투자안에 대한 절사율(cut-off rate)은 자금조달방법과 무관하게 결정된다.
비판
- 현실에는 법인세가 존재한다.
- 현실에는 시장불완전 요소가 존재한다.
- 개인과 기업의 차입능력은 현저히 다르다.
- 거래비용 등 마찰적 요인이 존재한다.
1963년 MM 수정모형
1963년의 수정모형에서는 기본적인 가정에서 법인세가 존재할때의 가정을 추가하였다. 법인세가 존재할 때 부채사용시 발생하는 이자비용 절세효과를 고려하였다. 그 결과 최적자본구조가 존재한다는 수정된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