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5-04-02수정: 2025-04-16
Close open loops
열린 생각의 고리를 닫아라
주의
본 내용은 앤디 미투삭의 노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완료하지 않은 업무, 기록되지 않은 관찰, 보내지 않은 답장 등은 마치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계속 리허설하는 것처럼 우리의 머릿속을 맴돈다. 이런 부담에서 벗어나 이른바 “물처럼 고요한 마음(mind like water)”(Allen, 2015)을 얻으려면, 이러한 **열린 생각의 고리(open loops)**를 확실히 닫아주는 믿을 만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운영상의 할 일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라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춰야 한다(Alle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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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기록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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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록된 목록에서 업무를 정기적으로 처리(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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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를 정할 수 없는 업무는 정기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거나, 재구성하거나, 삭제해야 한다.
이 조건들을 종합하면, 할 일을 기록한 뒤에는 그 일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 대부분의 할 일 관리 시스템에서 나타나듯이, 그저 모든 것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할 일 목록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오래 묵혀둔 업무를 삭제하거나 전략을 다시 세우는 절차가 없다면, 기록해둔 업무를 결국 처리할 것이라는 신뢰를 유지하기 어렵다.
또한 참고할 것: 유용할지 모르는 자료를 모으는 읽기 인박스